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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도심 한복판 성매매 집결지가 이렇게!...집창촌의 '변신' / YTN

2020-11-01 16 Dailymotion

전주시내 성매매 집결지 '선미촌'…1960년 본격화 <br />한때 여성 400여 명이 성매매 종사하던 시절도 <br />인구 공동화…전주시, 폐가·성매매업소 매입 <br />'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'…문화 공간으로 변신 <br />전주시, 범죄 예방 우수기관 선정…경찰청장 표창<br /><br />어지럽게 늘어선 붉은 불빛, 그리고 그 속에 전시된 사람들. <br /> <br />도심 한복판에 펼쳐져 있던 전북 전주 서노송동 성매매 집결지, 선미촌입니다. <br /> <br />1960년에 만들어져 한때는 여성 400여 명이 성매매 일을 했던 인권 사각지대이자 지역의 부끄러운 민낯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참다못한 시민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동네엔 빈집이 늘어가던 상황. <br /> <br />전주시는 2016년부터 폐가와 성매매업소를 매입해 전시관과 책방 등 문화 예술공간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착하고 아름답다는 뜻의 '선미촌'이 이름대로 될 수 있도록. <br /> <br />이른바 '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'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원래 성매매 업소가 있던 건물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보이다시피 리모델링 중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폐자원을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'새활용센터'로 조성 중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하얀 불빛의 가로등과 방범용 CCTV가 설치되자 범죄도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2015년 선미촌 일대 112신고는 만 8천여 건이었는데, 지난해엔 만2천여 건으로 3분의 1가량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자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전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주시는 아직 남아있는 성매매업소 15곳을 올해 안으로 완전히 없애는 등 선미촌의 예술촌 변신 작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민성 <br />촬영기자 : 여승구 <br />그래픽 : 이상미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10111311488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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